신은경의 스토리텔링 피아노콘서트 ‘음을 이야기하다 - 나’ 개최
서울문화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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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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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의 스토리텔링 피아노콘서트’ 여섯 번째 시리즈 ‘음을 이야기하다 - 나’ 음악회가 2024년 8월 8일(목) 저녁 7시 30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거암아트홀에서 열린다. 지금까지 ‘우정’, ‘사랑’, ‘행복’, ‘코리안 드림’, ‘그리움’ 등 다양한 테마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성, 사회와 나를 돌아보며 깊이 있는 질문을 던져온 이 시리즈의 궁극의 주제인 바로 ‘나’ 찾아가는 이야기로 정점을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
많은 현대인들이 ‘나’의 본질을 찾고자 한다. 마음공부, 명상,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을 통해 ‘나’를 다시 발견하고 자존감을 회복하고 세상을 향해 더 자신 있게 대처하고자 한다. 이번 음악회는 사람들의 이런 마음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것이다.
모차르트, 멘델스존, 브람스 등의 아름다운 피아노 음악과 더불어 오랜 시간 ‘나’를 탐구해 온 피아니스트 신은경의 특별한 이야기가 함께 펼쳐진다. 단순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넘어 관객과 새로운 차원의 소통을 시도한다.
‘신은경의 스토리텔링 피아노 콘서트’는 클래식 애호가와 더불어 클래식 음악에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일반 청중들을 향해 문을 열어놓은 음악회다. 피아니스트 자신이 음악을 통해 상상해 낸 이야기를 자신의 연주와 결합해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그녀의 특별한 아우라를 통해 관객들은 음악과 연결된다. 특히 이번 음악회의 테마는 새로운 차원의 공감과 위로를 전할 것이다.
피아니스트 신은경은 “무수히 많은 사람 중에 태어나 죽는 날까지 나의 삶을 함께 하는 이는 누구인가요? 당연히 ‘나’일 것입니다. 삶에서 언제나 함께 있지만, 우리는 정작 나보다는 다른 이들의 이야기에 시선을 뺏기고 많은 시간을 주기도 합니다. 오늘은 소중한 나에게 귀 기울여 보는 스토리텔링 피아노 콘서트를 마련했습니다. 내가 나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는지 경청하고, 나와 더 친밀해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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