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목일신캠프백일장 작품공모

서울문화예술신문 승인 2024.07.08 20:20 의견 0

목일신문화재단에서는 아동문학가 은성 목일신 선생 탄생 111주년을 맞아 선생의 문학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문학적 소양을 가진 ‘소년 목일신’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제2회 목일신캠프백일장> 작품을 아래와 같이 공모합니다.

공모 부문은 동시로 전국의 초등학생 및 해당 연령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참가 형식은 ‘온라인 공모전’인 예선과 ‘캠프 형식’인 현장 백일장을 본선으로 치르게 되는데, 온라인으로 접수된 작품 중 저학년부 10명, 고학년부 10명을 선정해 발표하고, 2024년 9월 28일(토) 부천시립별빛마루도서관에 모여 최종 기량을 겨루게 됩니다. 본선 참가자들은 모두 입상권으로, 현장에서는 상의 내역만을 가림으로써 백일장이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것입니다. 또, 어린이들이 백일장을 치르는 동안, 보호자를 위한 문학강연 프로그램을 마련하였고, 입상자 전원에게 상장과 장학금 외에 부상으로 목일신 동시전집 1권과 제5회 목일신아동문학상 수상작품집 2권(동시.동화)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예선 접수는 2024년 8월 1일 ~ 9월 10일 자정까지 이메일 접수(mokilsin@hanmail.net)로만 받으며 제목과 주제는 자유로 원고(동시 3편)와 응모표지를 다운받아 첨부하여 보내면 됩니다.

시상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초등 저학년부(1~3학년 해당 연령 어린이) 와 초등 고학년부 (4~6학년 해당 연령 어린이)부로 나눠 각 부문 ‘소년 목일신상 1명에게 상장 및 장학금 100만원, 우수상 3명에게 상장 및 장학금 30만원, 장려상 3명에게 상장 및 장학금 20만원, 그리고 입선 3명에게 상장 및 장학금 10만원 (총 20명)을 시상합니다.

‘소년 목일신을 찾습니다’란 문구는, 소년.소녀를 포함하는 넓은 의미로, 항일운동을 하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보며 우리말과 우리글이 가진 아름다움을 담아 시를 짓고, 이것이 노래가 되어 민족혼을 일깨우겠다는 당찬 포부를 지녔던 소년 목일신을 기리며, 시대는 다르지만 오늘날 우리 어린이들도 나라사랑의 마음을 새기자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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