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어울림마당 '군산시 청소년 전통문화예술제' 개최

서울문화예술신문 승인 2023.08.23 10:12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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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오는 26일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광장에서 관내 청소년 및 시민 대상으로 청소년 어울림마당 전통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진포문화예술원이 주관하는 '군산시 청소년 전통문화예술제'는 문화예술계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축제다.

매년 공모를 통해 열리는 축제로 크게 음악 부문, 무용 부문, 사물놀이 부문, 문학 부문으로 나눠지며 올해는 오는 26일 오후 7시부터 지역 내 우수청소년들이 참여해 사물놀이, 가야금, 대금 연주, 민요 및 관현악 등으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채은영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청소년과 시민들의 많은 관람과 응원을 부탁드리고, 우리 전통문화 예술을 함께 향유하고 즐기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청소년어울림마당이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는 작은 씨앗이 돼 미래 예술계의 주역들을 키워내는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청소년 문화와 청소년 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해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오는 9월 에코페스티벌, 10월 유스스포츠페스타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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