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계양산국악제,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4월 21일·22일 개최

서울문화예술신문 승인 2023.04.21 08:07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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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역의 대표 축제인 '제9회 계양산국악제' 행사를 오는 4월 21과 22일 계산체육공원 등 일원에서 개최한다.

'계양산국악제'는 전통문화 예술의 계승 발전과 국악의 우수한 인재 발굴을 위해 2015년 계양정명 800년 기념사업으로 시작된 이래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계양구는 이틀간의 국악제 행사를 개최하면서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해 행사장을 찾은 구민에게 유익한 정보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 경기 둔화로 인한 고용문제 등 구민의 취업 지원을 위한 일자리와 관련한 다양한 홍보·체험부스가 눈에 띈다. '계양구일자리종합지원센터 취업서비스 홍보관'에서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행사장을 찾은 구민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구직상담을 현장에서 제공한다.

계양구 청년정책 홍보와 청년 창업 육성을 위한 '청년정책 홍보관'을 운영하며, 올해 추진하는 사업 홍보뿐만 아니라 청년네트워크 위원 모집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즐길 거리로는 계양구공예연구회가 공예품 체험부스를 운영해 축제를 방문한 주민들에게 칠보, 도자기 페인팅, 머크컵 꾸미기, 금속각인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를 위해 '이웃을 배려하는 올바른 반려문화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반려동물 공공예절 홍보 캠페인과 함께 계양구 동물보호·복지사업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반려동물과 함께한 사진을 보여주면 배변봉투를 지원하는 선물 증정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은 구민에게 저렴하면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지역 농협인 계양농협을 비롯해 관내 작목반(농가), 계양구 자매결연도시 영월군의 농가 등이 참여한다.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지역 우수 농산물과 영월군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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