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일동행복마을관리소, '어르신, 교복입고 낭만 소풍' 진행

서울문화예술신문 승인 2022.10.03 08:28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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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이민근) 일동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29일 일동공원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사랑방 행사 '어르신, 교복입고 낭만 소풍'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체조 ▲다함께 노래 부르기 ▲장기자랑 '나 때는 말이야' ▲기억력 향상 '추억의 단어 맞추기' ▲보물찾기 등 어르신들이 학창 시절 추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일종의 동네관리소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제공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2018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도입됐다.

일동행복마을관리소는 2019년 9월에 개소해 마을기업인 우리동네연구소 퍼즐 협동조합과 함께 ▲공유부엌 ▲공유냉장고 ▲우리동네 초록친구 ▲우리동네 건강살롱 등 사업을 통해 우리 동네 생활 안전망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해 2021년 경기도 사례발표회에서 '이웃이 이웃을 돌보다'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조영일 경제일자리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 여가문화 생활 기회를 제공해 마을 안전망을 구축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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