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문화예술회관, 극단 해보마 '프란치스코, 정지용' 공연

서울문화예술신문 승인 2022.09.23 08:33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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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23일 오후 7시와 24일 오후 3시에 극단 해보마 '지은이, 정지용 '프란치스코 정지용'' 공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란치스코, 정지용'은 2020년∼2021년 옥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상주단체였던 극단 해보마의 작품으로 정지용 아내 송재숙이 생사를 알 수 없는 그의 남편 정지용을 회상하며 암울했던 시기를 꿋꿋하게 버티고 예술 창작활동에 집중한 정지용을 또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야기이다.

이번 공연은 충북문화재단이 충북 대표 공연작품을 개발하기 위해 공모한 '충북특화공연작품개발지원사업'으로 군은 지난 1월 이 사업에 선정돼 2천3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기타 공연 문의는 옥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한편 10월 7일 오후 7시 30분에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추진하는 로맨틱파트너스(가수 아이비, 뮤지컬 배우 카이)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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